난소암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, 원인, 혈액 검사 방법, 진단
난소암이란?
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, 주로 50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. 국가암등록사업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,500명의 여성이 난소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, 이는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흔한 부인과 암이다.
난소암의 원인
난소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. 하지만 몇 가지 요인들이 난소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.
-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.
- 유방암, 직장암, 자궁암, 내막암의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 발생 위험이 두 배 높아진다.
- 월경과 배란이 지속되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.
- 임신과 출산은 난소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.
난소암의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
난소암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.
- 복부의 딱딱한 종괴가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는 증상.
- 복부 팽만감으로 식사량 감소.
- 복통 발생.
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다.
난소암 치료 방법
난소암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의 병행이다.
- 수술: 가능한 한 종양을 최대한 절제.
- 항암화학요법: 잔존 암세포를 제거.
수술 후 남은 종양이 없거나 1cm 미만인 경우 수술이 성공한 것으로 간주한다.
난소암의 경과 및 합병증
난소암의 치료 성적은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.
- 조기 단계: 완치율은 90%에 달한다.
- 진행된 상태: 치료 성적이 낮다.
합병증으로는 수술 관련 출혈, 감염, 장 폐색, 항암 치료 관련 구역, 구토, 탈모, 골수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.